빅토리아 시크릿이 플러스 사이즈에게도 잘 어울린다는 걸 증명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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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들과 당당히 맞설 뉴욕 브루클린의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 있다.

타브리아 매이저스에겐 이 세계적인 속옷 회사가 날씬한 모델만 내세운 다는 게 못마땅했다.

그래서 옷장에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속옷을 꺼내입었다. 자기 같은 "풍만한 여성도 일반 모델만큼 란제리를 멋지게 입을 수(또 홍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 것이다.

그녀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린 사진들은 정말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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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저스는 10월 31일 인스타그램 글에 "이번 할로윈엔 빅토리아 시크릿 천사 코스튬을 할까 봐. 현실이 될 확률은 커 보이지 않으니까 말이야."라고 적었다.

그녀는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이런 걸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은 오래전부터 가졌다. 우연하게 계기가 된 것이다. 대표적인 매체들이 다양한 체형을 더 소개하는 데 앞서야 한다고 늘 믿어왔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여성 속옷 브랜드로 수십 년 간 정상을 지켜왔다. 하지만 매년 똑같은 수법을 쓰고 있다는 게 매이저스의 주장이다.

"빅토리아 시크릿 등 수많은 회사가 보통 체형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사업을 하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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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회사 중역들이 더 많은 플러스 사이즈 '천사'들을 홍보에 쓰지 않는다는 건 사실 이상하다. 다양성이 판매에 얼마나 큰 효과가 있는지 모르나 보다.

매이저스의 말이다. "회사들은 다양한 체형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를 이렇게 댄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돈도 많이 들기 때문에 그런 투자가 불가능하다고."

"플러스 사이즈 분야의 매출은 억대 단위일 것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로 생기는 이익을 고려한다면 다양성에 대한 제안을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속옷 회사들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매이저스에 대해 관심이 높다.

'SI 스윔 서치'의 일부로 그녀를 최종 후보자 명단에 올린 것이다. 후보 15명은 각자의 수영복 라인을 선보이고 그 과정에서 2018년 SI 수영복 화보에 실릴 기회를 위해 경쟁한다.

캡션: 타브리아 매이저스가 'SI 스윔'에 대한 생각과 런웨이에 처음으로 선 느낌을 말한다.

매이저스는 자신의 체형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 몸무게를 인터넷에 공개하는 걸 꺼리지 않았다.

그녀는 지난 8월에 올린 인스타그램에 "난 타브리아 매이저스다. 체중은 99kg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난 괜찮다. 내 몸을 사랑하니까."라고 적었다.

매이저스는 신체긍정의 대표 애슐리 그레이엄과 같은 모델이 되고자 그렇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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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abria Majors, I weigh 218 lbs, and I don't care if you hate my body because I love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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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