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런 거 바르면 남자들이 싫어해"라는 말에 한 뷰티 유튜버가 일침을 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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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유튜버 '개코'(민새롬씨)가 '남자들이 싫어하는 메이크업'이라는 지적에 일침을 가했다.

개코는 지난 8일 '남자들이 좋아하는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파운데이션을 '쌀 한 톨'만큼, 아주 극소량만 바른다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개코는 "남자들은 두꺼운 화장을 싫어하기 때문에 바른 듯, 안 바른 듯하게 파운데이션을 발라야 한다"라며 파운데이션을 얼굴 전체에 잔뜩 펴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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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장면에서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색만 모아 놓은 아이 팔레트"를 꺼낸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연약한 색상들"이라는 설명과는 달리 진하고 펄이 있는 색으로 가득했다. 내레이션 내용과 다른 메이크업 시연은 계속됐다. 개코는 남자들이 부드러우며 진하지 않은 화장을 좋아한다고 말하면서도, 설명과 완전히 반대되는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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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코가 이 영상을 만든 건, "화장이 너무 진한 것 아니냐. 남자들은 그런 화장 싫어한다"라는 말을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남자가 좋아하는 메이크업'에 자신을 맞출 필요가 없다며, "화장을 안 한 얼굴이든, '내가 좋아하는' 메이크업을 하든, 자유롭고 당당하게 메이크업을 할 수 있는 조금의 사회적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이 좋아하는 메이크업이 아닌, '나만의 방식'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팔로워들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개코의 조언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