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그림이 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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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고흐의 그림이 된 배우들 | BREAKTHRU FILMS AND GOOD DEED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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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 애호가들이라면 열광할 소식이다.

유화로만 이루어진 최초의 영화인 ‘러빙 빈센트'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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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타 코비엘라와 휴 웰치맨 감독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125명의 화가들과 함께 반 고흐의 독특한 붓 터치를 연구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이들은 반 고흐의 그림 120점을 배우들과 함께 찍은 실사 시퀀스 위에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입혀 다시 그렸다.

아래 영상에서 제작 과장을 볼 수 있다:

이 영화의 1초를 만드는데 최대 열흘이 걸렸다!

이렇게 완성된 프레임들은 반 고흐의 특별했던 인생과 미스터리한 죽음의 이야기를 전한다. 실제 초상화의 모델이었던 아르망 룰랭이 영화의 화자이자 탐정 역을 맡아 반 고흐의 행적을 뒤쫓는다. 고흐가 과연 자살한 것인지, 자살했다면 이유는 무엇인지를 파헤친다. 이 영화는 실사와 미술사를 자연스레 녹여 낸 총 64,500프레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엄청난 막노동의 결과물이다.

배우가 그림으로 변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스틸들을 살펴보면 한장면 한장면에 막대한 정성과 노동이 들어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러빙 빈센트’ 팀은 허프포스트에 크리스 오도드, 시얼샤 로넌, 에이단 터너 등의 배우가 반 고흐의 그림으로 변하는 이미지들, 그에 영감을 준 그림들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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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 탕기 역의 존 세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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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셰 박사 역의 제롬 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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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슈발리에 역의 헬렌 맥크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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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사공 역의 에이단 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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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망 룰랭 역의 더글러스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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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그리트 가셰 역의 시얼샤 로넌

'러빙 빈센트' 공식 한국 예고편

‘러빙 빈센트'는 오늘 9일 한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