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갤러거의 밴드에는 '가위 연주자'가 있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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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 갤러거의 밴드 '하이 플라잉 버드'(High Flying Birds)에는 '가위 연주'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있다. 농담이 아니다.

영국의 음악 전문 매체 'NME'에 따르면 이 가위연주자는 지난 10월 31일 BBC Two에 출연해 노엘 갤러거와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갤러거 뒤에 서서 가위를 벌렸다 오므렸다 하던 이 여성은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말이지 진지한 표정으로 '연주'했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이 가위 연주자가 BBC Two 무대로 데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독특한 장면을 목격한 건 일반 시청자들뿐만이 아니었다. 한때 노엘 갤러거와 함께 오아시스로 활동하던 리암 갤러거 역시 이 장면을 보고 말았다. 리암 갤러거는 가위 연주자를 무대에 세운 형을 조롱했다.

리암, 오늘 밤 가위 연주할 사람이 있는가?

안타깝게도 없다. 하지만 무대에서 연필을 깎을 사람은 있다. 음향 장비로 에코를 넣어 엄청난 소리를 낼 것이다.

리암, 당신 밴드에도 가위 연주자가 있는가?

안타깝게도 없다. 하지만 무대에서 바나나 껍질을 벗길 사람은 있다. 음향 장비로 에코를 넣어 엄청난 소리를 낼 것이다.

당신도 가위 연주자가 있나?

안타깝게도 없다. 하지만 무대에서 책에 스티커를 붙일 사람은 있다. 음향 장비로 에코를 넣어 엄청난 소리를 낼 것이다.

한편, 이 가위 연주자의 정체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