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에는 무려 다섯 명의 카메오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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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는 '토르: 라그나로크'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전편보다 더 화려한 CG 효과와 코믹한 장면들로 가득한 영화였다. 영화는 "토르 시리즈 중 최고로 재밌다"는 평은 물론 "훌륭한 코미디 영화"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토르: 라그나로크'가 전편보다 재미있는 이유는 또 있다. 바로 다양한 '카메오' 덕분이다. 영화에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마다 등장하는 스탠 리 마블 명예회장과 더불어 네 명의 배우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영화 '아이언맨' 속 스탠 리.

이중 세 명은 영화 초반에 등장한다.

토르는 '불의 거인' 수르트를 무찌르고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오딘으로 분장한 로키가 연극을 보는 모습을 목격한다. 로키가 관람하던 연극은 토르, 오딘, 로키의 이야기로, 로키를 우호적으로 그린 작품이었다. 연극에 출연한 배우들의 얼굴은 왠지 익숙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의 IMDB 페이지에 따르면 연극에서 토르 역을 맡은 배우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친형인 루크 헴스워스였고, 오딘을 연기한 건 영화 '쥬라기 공원'의 샘 닐, 로키 역을 맡은 건 배우 맷 데이먼이었다. 아마 대다수의 관객들은 이들이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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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카메오는 바로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다. 와이티티 감독은 영화 초반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등장하는 '바위 괴물' 코르그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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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개봉 9일 만에 27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