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DSLR 카메라는 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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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는 일반 카메라보다 덩치가 크다.

일반 카메라는 뷰파인더를 통해 곧바로 피사체를 담는데 이 과정에서 거리나 각도, 밝기가 실제 보는 것과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왜곡을 줄이기 위해 카메라 본체에 거울을 달아 반사된 피사체를 담는게 DSLR 카메라의 원리다.

반사 각도를 유지해 좋은 사진을 남기려면 묵직한 렌즈와 카메라 본체는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았다.

그런데 DSLR 카메라의 운명을 뒤바꾼 제품이 등장했다.

미국의 스타트업 Light에서 내놓은 카메라 초소형 DSLR 카메라인 L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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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메라는 스마트폰과 크기가 비슷하다.

가로(8.45㎝) X 세로(16.5㎝) X 두께(2.4㎝)에 무게는 435g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만든 외관에 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이처럼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던 이유는 16개의 독립적인 렌즈 때문이다.

이 렌즈에 달린 각각의 센서를 통해 피사체를 담아내기 때문에 52메가픽셀 수준의 사진을 넓은 시야 안에 담아낼 수 있다.

피사체를 원하는 수준으로 5배까지 가까이 볼 수 있는 줌(zoom)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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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ll Street Journal은 L16를 소개하면서 "이 미친 카메라가 사진의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Light는 현재 1950달러에 예약판매를 받고 있으며, 2018년 초에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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