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청년단'(방미 트럼프 탄핵 청년 원정단')이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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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청년단’은 아이돌 그룹이 아니다. ‘방미 트럼프 탄핵 청년 원정단’을 줄여서 ‘방탄청년단’이다. 지난 10월 19일,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규탄하고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미국 대통령이라는 자가 한반도에서 수천명쯤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전쟁을 몰아붙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내에서 탄핵 위기에 휩싸여 있는 만큼 '탄핵 선진국'인 한국 청년들이 미국에 탄핵을 수출하겠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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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의 미국 입국은 거부당했다.


10월 25일, ‘중앙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방탄청년단은 이날 주한미국대사관 인근 KT 광화문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이 출국 당일인 이날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방미단 14명 모두에 대해 입국 거부 입장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은 ““미국에 가지 못한다면 트럼프가 오는 한국에서 대북제재 규탄과 트럼프 탄핵, 평화수호 등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10월 26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출국한 단원 중 한 명이 현재 미국에 억류되어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FK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받다가 2차 입국 심사로 넘겨졌으며 그 곳에서 한국에서 거부된 사람들과 같은 이유로 입국 거부가 된 상태로 현재 JFK 공항에 억류되어 있는 상태”라며 “자유의 나라라고 떠드는 미국의 본모습이 이런 것이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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