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하얀 운동화 세탁법에 당신은 놀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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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를 처음 신었을 때 그 기분은 정말로 좋다. 너무나 깔끔하고 너무나 밝은, 생동감으로 가득한 새 운동화....의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기가 왜 그리 힘들까?

컨버스든 다른 브랜드든 천으로 제작된 흰색 운동화를 신어 본 사람이라면 그 운동화를 사는 순간 일종의 심리적 계약을 자신과 맺게 된다는 걸 안다. 언젠가는 운동화가 더러워지고 긁힐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한다.

그런데 텍사스에는 운동화가 더러워지는 걸 그대로 두지 않겠다는 사람이 있다. @SarahTraceyy라는 대학생이 놀라운 '비포 & 애프터' 운동화 사진을 트위터에 공유한 것이다. 자, 보시라.

그녀는 "난 기적을 이루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칭찬했다. '좋아요'가 벌써 만 개를 넘은 이 트윗은 공유도 1,300회 이상 됐다.

사라는 운동화 세탁법도 공유했다.

운동화를 물에 헹군다. 1대 1.5 비율로 베이킹소다와 세제를 섞는다. 액체를 칫솔에 묻혀 운동화를 닦는다. 전체를 닦은 후 그대로 몇 시간 둔다. 다시 헹군 후 세탁기에 넣어 보통 때처럼 세탁한다. 베이비파우더를 더해 건조한다.


댓글을 단 네티즌들 중엔 헌 운동화 그대로가 좋다고 하는 이도 있다. 컨버스도 같은 생각인 모양인데, 컨버스의 대변인은 회사가 추천하는 운동화 세탁법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그녀에 따르면 회사는 오히려 긁힌 운동화를 선호한다(컨버스 웹사이트에는 운동화를 연한 비누와 물로 씼으라고 적혀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옷감을 잘 세탁해 간수하는 건 모두가 찬성하는 일이다. 하지만 운동화는 좀 다르다. 늘 신고 활동한 자기가 사랑하는 컨버스 척 테일러 올스타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아이코닉한 운동화는 더 많이 신을수록 더 훌륭해지는 것 같다. 더 흥미롭고, 더 많은 추억과 이야기를 의미한다... 오래 갈수록 더 '쿨(cool)'지는 것도 있다는 걸 증명한다."

더러운 운동화에 대한 이런 열정에 꼭 동의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런 견해가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한다.

컨버스 대변인은 "척 테일러의 아름다움은 바로 그것이다."라며 "정말로 자기 역사의 일부가 된다. 그러므로 너무나 깨끗하게 유지할 필요가 없다. 신고 즐기라고 만든 거다."라고 덧붙였다.

신고 즐기라는 건 알겠지만, 사라의 놀라운 세척법도 인정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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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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