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준이 짧은 치마 입은 장신영에게 "옷 갈아입고 오라"고 한 이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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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대학생이 일상에서 겪는 일을 재구성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매뉴얼 '대학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매뉴얼 - 17학번 김지은'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온다. 남자친구가 '짧은 치마'를 입는 걸 '허락'해줬다는 내용이다.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고 싶다면 여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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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충격적이지만, 이런 경우가 정말 많다는데..

23일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걸 볼 수 있다.

커플인 강경준은 장신영이 짧은 치마를 입고 나오자 떨떠름해 하며 옷을 갈아입고 올 것을 요구하고..

장신영은 이런 요구를 받아들여 청바지로 갈아입고 나오는데..

강경준은 이렇게 말한다.

"워낙에 예쁜데 (짧은 치마를 입어서) 더 예뻐 보이면 시선들이 조금 있을까 봐.


혼자만 보고 싶고.. 아껴두고 싶은 것도 있고.."

강경준의 말에 서장훈은 "이해합니다"라며 옷을 갈아입고 나온 "신영씨가 대단하다"고 추켜세우기도 한다.

'혼자만 보고 싶다' '아껴두고 싶다'며 독립된 개인의 옷차림을 통제하는 게 정말 '멋진' 거라고 할 수 있을까?

이 영상을 본 여성들은 "저게 멋있다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많다는 게 문제다" "여친이 인형이나 소유물도 아니고 옷 입는걸 검사받아야 하냐?"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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