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개는 무조건 입마개 해야" 기사에 대한 강형욱의 반박

게시됨: 업데이트됨:
E
EBS
인쇄

반려견 행동 전문가 강형욱"평소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 자신의 말이 "모든 개는 무조건 입마개를 해야 한다"로 와전된 것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로 유명한 강형욱 전문가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누구도 물리면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아래와 같이 조언한 바 있다.

"위협적인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착용하는 것은 학대가 아니라, 사고를 예방하여 참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모든 반려견이 입마개 적응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글이 '모든 개가 무조건 입마개를 해야 한다'는 것으로 와전되자 그는 24일 블로그에 '모든 개가 무조건 입마개를 해야 한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는 제목의 글을 다시 올렸다.

아래는 강형욱 훈련사가 이 글을 통해 반려인들에게 조언한 내용 요약.

"전 세계 어디에도 모든 개는 입마개를 하고 외출해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위에 칼럼은 반려견을 접하는 전문가들의 안전과 그리고 교육, 미용, 치료를 받는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평소 입마개를 하는 연습이 필요할 뿐, 글 어디에도 모든 개가 항시 입마개를 하고 다녀야 한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질서도 예절도 없이 개를 키우는 반려인들에 대해) 사실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했더라면,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줄을 매고 산책을 하고, 배변을 치우고, 기본적인 교육들을 했더라면 좋았었을 것을..


우리가 질서를 지키지 않는 반려인들은 먼저 지적하고, 반려견을 교육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말을 먼저 하면 어떨까요? 성숙한 문화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일상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해서도 몇 가지 조언을 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여러분 꼭 지켜주세요! 산책하는 반려견을 만났을 때.


1. 보호자의 허락 없이 먹이를 주지 않는다.


2. 말을 걸지 않는다.


3. 만지지 않는다.


4. 소리치지 않는다.


5.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 주세요.

*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하는 반려견


1. 보호자 스스로가 내 반려견을 무서워한다.


2. 가끔 나의 행동을 반려견이 몸으로 막으며,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린다.


3. 경고 없이 위협한다.


4. 자고 있을 때 만지면 위협적인 행동을 한다.


5. 내가 먹고 있는 식탁에 올라오거나, 손에 들려 있는 음식을 낚아채 간다.


* 위와 같은 반려견은 꼭 전문가를 만나서 심도 있는 진단과 교육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절대 스스로 교육하려 하지 마십시오.

Close
침착한 반려견 만드는 훈련법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kakao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