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특조위가 40일간의 조사활동의 결론을 보고했다: "헬기사격·전투기 출격대기, 정부차원 개입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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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 및 전투기출격대기 관련 국방부 특별조사위원회(위원장 이건리)는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지난 40일간의 조사활동 경과보고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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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헬기사격과 전투기출격대기와 관련해 당시 정부 차원의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있다는 것이 결론이다.

특조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5·18 당시 헬기사격과 전투기출격대기와 관련해 5·18 대응관련 위원회 운영 등 정부차원의 조직적 개입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특조위는 그동안 기존의 자료와 제보자에 한정하지 않고 의혹 규명을 위한 새로운 자료, 새로운 제보자를 찾는데 주력했다. 주한미대사관, 한미연합사·미 7공군, 기무사, 국정원 등에서 받은 새로운 자료에 대한 정밀분석과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던 제보자들을 상대로 방문조사를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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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총상으로 인한 사상자, 피해 차량과 건물들에 대한 조사자료를 확인하는 등 기존의 타조사위원회와는 다른 새로운 관점과 기법으로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특조위는 밝혔다.

특조위는 이러한 조사관들의 노력의 결과로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자료들을 발굴해 제기된 의혹을 제대로 규명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조위 관계자는 "헬기사격으로 인한 피해자와 헬기사격 목격자의 증언과 의료단체가 제공한 각종 자료, 전문기관 감정결과, 공군 조종사, 무장사들의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분석해 위원회의 조사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