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아마도 '세계 최초'로 평양 상공에서 찍은 360도 영상일 것이다 (영상)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싱가포르 사진작가 아람 판(Aram Pan)은 최소 15번 넘게 북한 평양을 방문해 곳곳의 풍경을 영상사진으로 기록해왔다. 이번에는 평양 상공에서 360도 영상을 촬영하는 행운(?)을 누렸다.

그는 18일 공개된 NK뉴스 인터뷰에서 "세계 최초로 북한 상공에서 촬영한 360도 영상"을 소개했다.

2

이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북한을 방문했다. 그는 상공에서 평양을 촬영하고 싶다며 관계 당국에 허가를 요청했다. 구체적인 과정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결국 그는 허가를 받았고, 360도 카메라와 DSLR 등 카메라 총 4대를 들고 경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었다. 북한이 지난해 개시한 경비행기 투어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신이 촬영한 영상을 북한 당국 관계자가 검열했으며, 그들이 사진 몇 장을 삭제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그는 "촬영한 것들 중 90%는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12분30초 분량의 이 영상에는 하늘에서 내려다 본 평양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촬영이 금지된 부분은 영상에서 빠졌을 것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은 보통 위성사진과 구글어스에 의존해야 했던 연구자들에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lose
평양, 북한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