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 전 주석이 시진핑의 연설 도중 졸음을 참지 못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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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ANG ZEMIN
Aly Song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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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91) 전 중국 주석은 '태상왕'으로 불리며 중국의 막후 정치를 이끈 인물이다.

중국 정계의 가장 큰 파벌인 '상하이방' 출신으로 1990년 덩샤오핑에 이어 국가중앙군사위 주석에 선출됐고, 1993년에는 국가 주석에 취임했다.

장쩌민은 2003년 3월 후진타오에게 주석을 물려줬으며, 2012년 11월 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모든 공식 직책에서 물러났다.

한때 '사망설'이 나돌기도 했던 장쩌민 전 주석은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9차 당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그는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입장했다.

정쩌민 전 주석은 부축을 받으며 시진핑 주석의 옆 자리에 앉은 뒤 회의를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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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로 당대회 자료를 살펴보고 박수를 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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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로를 참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너무 길었던 시진핑 주석의 연설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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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당대회에서 3시간 24분 동안 68쪽에 이르는 보고서를 읽어 내려갔다.

연설에 사용된 단어는 3만여 개로 모두 72차례의 박수가 나왔다고 전했다.

긴 연설을 들으며 졸음과 싸운 장쩌민 전 주석의 모습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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