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안아키' 운영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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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 키우기)' 커뮤니티 운영자 한의사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대구 수성경찰서는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한의사 김모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씨는 개당 가격이 1만4천원인 평범한 식품첨가물 제품이 해독치료 효과가 있다며 개당 2만8천원에 파는 등 무허가 또는 기준 미달 제품 판매로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집에서 한약재를 섞어 만든 제품을 의약품이라 홍보한 뒤 진료나 처방 없이 회원들에게 개당 3만원을 받고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김씨가 540여개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1600만원에 달한다.

지난 7월에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당시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법원은 오는 20일 오후 대구지방법원에서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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