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수감 구치소 '1주일 전부터 난방, 접이식 매트리스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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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CNN이 인용 보도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더럽고 차갑고 끊임없이 불이 켜져 있어 잠을 이룰 수 없는 곳에서 만성질환과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주장에 서울구치소가 반박했다.

CNN이 보도한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의 주장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65세의 박 전 대통령이 더럽고 차갑고 끊임없이 불이 켜져 있어 잠을 이룰 수 없는 곳에서 등 아랫부분, 골관절염을 앓고 있는 무릎, 어깨관절 쪽의 통증을 비롯해 몇몇 만성적 증세와 질병, 희귀한 부신 장애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다. 침대가 적절하지 않다.'

아래는 서울구치소 측에서 연합뉴스를 통해 반박한 내용이다.

1. '더럽고 차가운 감방'

- "약 1주일 전부터 수용시설내 난방 시작. 춥지 않은 상태. 바닥을 데우는 온돌 방식으로 이뤄져 '차가운 바닥'이 아니다."

2. '적절하지 못한 침대'

- "이미 수용 초기에 보도됐듯이 처음 수용됐을 때부터 박 전 대통령은 접이식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다."

3. '불이 계속 켜져 있어 잠들기 어렵다'

- "저녁에 켜 놓는 취침등이 있다. 밤에도 시찰해야 해서 아예 깜깜하게 해 둘 수는 없기 때문. 조도가 매우 낮은 등이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취침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 -연합뉴스 정리(10월 18일)

한편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구치소 측은 박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주장한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