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박철순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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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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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박철순(61)이 10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시구에 나섰다.

박철순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OB 베어스(지금의 두산)의 에이스로 나서 22연승 포함, 24승4패 7세이브를 기록했다.

당시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한 박철순은 1996년까지 OB에서 활동하다가 선수 생활을 마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잠실야구장에서는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My way)가 흘러나오자, 박철순이 마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구결번된 자신의 등번호 21번이 새겨진 두산의 유니폼을 입고 모습을 드러내자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마운드에서 내려와 시구를 한 공은 포수 양의지의 미트에 원바운드로 들어갔다.

이날 박철순은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하며 "팬 여러분, 저는 떠나가지만, 영원히 여러분 곁에 남아있을 것입니다. 팬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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