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심리학자들의 시위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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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 TRUMP
U.S. President Donald Trump addresses the Values Voter Summit of the Family Research Council in Washington, DC, U.S. October 13, 2017. REUTERS/James Lawler Duggan | JAMES LAWLER DUGGAN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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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중심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심리학 및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시위가 열렸다고 더힐, 뉴욕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심리학자와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 등 120여명은 14일 트럼프의 퇴진을 주장하며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들은 검정색 옷을 입고 목에는 '위험'(danger)이라고 쓰인 붉은 리본을 매단 채 자기애에 빠진(narcissistic) 트럼프가 미국을 망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번 시위는 트럼프가 자기애성 인격장애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심리학자들이 만든 단체 '경고할 의무'(Duty to Warn)가 조직했다.

시위에 참가한 해리 시걸 코넬대 교수는 "비판은 어떻게든 거부하고 보복하는 것을 보면 트럼프 스스로가 가치없고 약하다는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는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시걸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작은 일도 그냥 내려놓지 못하는 성격"을 지적했다.

심리학자인 미셸 골란드도 "트럼프의 자아도취적 인격 때문에 미국이 고통받고 있다. 그에게는 공감능력이 결여돼 있다"며 자진 사퇴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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