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이 한국 여성과 결혼했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인 에어아시아 그룹의 토니 페르난데스(53) 회장이 한국인 여성과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말레이시아 스트레이트타임스(ST) 등 현재 매체들이 16일 보도했다.

the

이에 따르면 결혼식은 150명의 가족과 가까운 친구,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의 휴양지 코트다쥐르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결혼 초대장에는 신랑과 신부의 이름이 "토니와 클로에"라고만 적혀 있어 신부의 이름과 성은 알려지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결혼식에 대해 함구해달라는 요청을 들었다.

현지 매체 '더 스타'는 신부인 클로에가 30대 초반이며 여배우라고 소개하며 페르난데스 회장과 클로에는 2년간의 열애 끝에 전일에 결혼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매체들은 클로에가 에어아시아 승무원일 수 있다면서 승무원 복장을 입은 클로에로 추정되는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적자기업인 에어아시아를 부채를 모두 떠안는 조건으로 1링깃(약 270원)에 인수해 10년 만에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시켜 '아시아의 리처드 브랜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페르난데스 회장은 1964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계 아버지와 포르투갈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자산은 3억4500만달러(약 3387억원)이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