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성 트위터 유저들이 'Me too'라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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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웨인스타인의 성폭력 파문이 일상에서 여성이 겪는 성폭력을 환기시켰다. 지난 일요일부터 미국의 여성 트위터 유저들은 ‘#MeToo’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이 얼마나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인지에 대해 전 세계에 보여주는 중이다.

alyssa milano

이러한 캠페인을 시작한 건, 바로 배우 알리사 밀라노였다. 그녀는 지난 10월 16일,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나도.
친구들에게 제안합니다.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었던 모든 여성들이 ‘나도’라고 적는다면, 이 문제의 심각성이 얼마나 큰 것인지 사람들에게 알려줄 수 있을 거예요.”

현재까지 이 트윗에는 약 2만 6,868개의 답변이 달렸다. 그 답변은 모두 ’#MeToo’라는 해시태그를 붙이고 있었다. 어떤 트위터 유저들은 자신이 겪었던 성희롱과 성폭력 사례들을 털어놓기도 했다. 대다수가 여성이었지만, 그들 중에는 남성도 있었다.

"#metoo 나는 나의 엄마와 남자 가족에게 강간당했다. 모델로 일하며 성폭력을 겪었고, 내 에이전시의 관리자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내가 처음 성폭력을 겪었던 건, 6학년 때 였다. 그때 나는 교통정리봉사를 하고 있었는데, 한 남자가 차를 세우고 성기를 꺼내서 보여주었다."

"성희롱은 칭찬처럼 들리지 않는다. 성희롱은 굴욕감을 주고, 당신이 무가치하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런 걸 요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남자들이여. 당신이 아는 거의 모든 여성들이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고 있다."

"자신이 겪은 성희롱과 성폭력의 기억을 드러낸 용감한 여성과 남성들에게... 나는 당신의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MeToo
그리고 나는 그 일때문에 비난받았다.
그것에 대해 말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그 일이 그리 나쁜게 아니라는 말도 들었다.
그 일을 극복하라는 말도 들었다."

이외에 더 많은 사례는 이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허프포스트US의 '#MeToo: Alyssa Milano’s Call For Sexual Abuse Victims To Come Forward Goes Vir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