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꼽은 '세계 최고 직장'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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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세계 최고의 직장'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가 10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포브스 2017 글로벌 2000 랭킹'에 속한 58개국 2000개 상장 기업들 중 '세계 최고 고용주'(World's Best Employers) 500곳을 선정해 지난 1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1위에 꼽혔다.

알파벳은 직원 수 7만2000명으로 기업 이미지·근무조건·다양성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매출 989억달러, 이익 19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6229억달러에 달한다.

2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 3위는 일본거래소그룹이 차지했다. 4위는 애플, 5위는 노블에너지, 6위에는 독일의 다임러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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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중에서는 ㈜LG가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LG디스플레이가 33위로 두 번째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LG 계열사 중에서는 LG생활건강(188위)·LG전자(400위)가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65위를 기록했다. △삼성SDS(85위) △삼성생명보험(156위) △삼성물산(256위) △삼성화재(422위) 등 계열사도 순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은 67위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네이버(132위) △포스코(196위) △현대글로비스(264위) △현대모비스(478위) △아모레퍼시픽(275위) △신한은행(346위) △SK하이닉스(353위) △한국타이어(481위) 등이 순위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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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전 세계에서 3만6000건 이상의 추천 내용을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Statista)'가 분석한 것으로, 직원들은 직장을 평가하고 친구·가족에게 직장을 추천할 것인지 등의 질문에 답했다.

500개 기업 중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157개였으며, 10위권에서는 무려 6곳이 미국 기업이었다. 전체 목록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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