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택한 영화는 (두) 여성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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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2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한국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이하 '미씽')를 관람했다.

이언희 연출, 공효진과 엄지원 주연의 '미씽'은 지난해 11월 개봉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서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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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 자신의 아이를 데리고 사라진 중국 출신 베이비시터를 추적하는 것이 기본 줄거리로, 개봉 당시 육아와 모성 등 한국사회의 여성문제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아래는 청와대가 소개한 문대통령의 감상 소감이다.

“정말 좋은 영화 봐서 아주 기쁩니다. 우리 사회의 어떤 여성 문제, 이런 문제를 지선(엄지원)하고 한매(공효진)가, 고용인, 피고용인이기도 하고 가해자와 피해자, 그런 관계인데 어떤 여성이라는 처지, 두 여성 똑같은 처지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지 않습니까. 사라진 여자라는 제목도 저는 아주 이중적인 뜻이 있다고 느꼈는데, 실제로는 한매가 사라진 것인데 우리 사회에서 여성들이 아주 소외되고 있다, 여성들의 목소리가 사라졌다, 이런 의미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청와대 페이스북

관련 기사: 돌봄의 위기와 '사라진 여자'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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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은 영화 관람 이후 이어진 GV(관객과의 대화)까지 지켜본 후 퇴장했으며, 이후 영화 관계자, 영화전공 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의 일정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