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복도를 뛰어다니던 사람들은 이 복도 앞에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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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복도를 뛰어다니는 건 꽤 위험한 일이다. 이에 영국의 타일 회사 '카사 세라미카'의 디자이너들이 나섰다.

보어드판다에 따르면 카사 세라미카의 전시실로 이어지는 복도는 한쪽이 깊게 파인 듯 보인다. 이는 카사 세라미카가 디자인한 착시 현상으로, 평소 복도를 뛰어다니던 사람들의 걸음을 늦추는 효과를 냈다.

한 직원은 이 복도가 실제로는 일반 복도와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골짜기' 위를 걷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카사 세라미카는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타일이 어디까지 쓰일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착시 효과를 주제로 한 복도를 만들었다"며 제작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보기만 해도 어지럽다고? 다행히 이 착시 현상은 한 방향에서만 보인다고 한다. 전시장에서 나가는 길에는 일반 복도와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전시실을 등지고 보는 복도.

다음은 제작 과정을 촬영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