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의 '신'인 커트 러셀의 스타일링 요정이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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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 러셀은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2'에서 '신'(神)인 에고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5월 개봉한 이 영화는 사진 한 장 때문에 최근 큰 화제를 모았는데, 그가 풀 코스튬을 하고 잠자는 장면 덕분이다.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와 가모라(조 살다나)가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도 귀엽고, 신이 낮잠에 빠져있는 장면도 귀엽지만, 트위터 사용자 '제이미 고스트 파트'는 다른 점을 지적했다.

"난 이 사진 보고 커트 러셀에게는 미니미 헤어드레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이라고 믿고 싶음."

그러나 그는 틀렸다. 그녀는 '프리지아'(Phrygia)라는 이름의 요정으로 자유로운 헤어스타일을 수호하며 이 사진에서는 고데기로 신의 뒷머리를 만지는 중이다.

seven sisters cliff

이 요정을 최초로 발견한 이는 '가오갤 2'의 감독인 제임스 건이다. 그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트장에서 즐겁게 노는 사진을 많이 봤겠지만, 사실 대부분은 이러고 있다"라고 썼다.

그러니까 제임스 건은 세트장에서 쉬는 시간마다 나타나는 헤어스타일 요정의 존재를 영화 개봉 전부터 폭로하고 싶었던 것이다.

아래는 제임스 건이 올린 사진 원본이다. 요정의 모습을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다.

한편 한 트위터 사용자는 이 요정의 존재가 마법 같은 커트 러셀의 헤어스타일을 전부 설명해준다고 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