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폰다가 웨인스타인 루머를 들었지만 침묵을 지켰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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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 FONDA
NEW YORK, NY - SEPTEMBER 27: Actress Jane Fonda attends the New York premiere of 'Our Souls at Night' hosted by Netflix at The Museum of Modern Art on September 27, 2017 in New York City. (Photo by Jim Spellman/WireImage) | Jim Spellma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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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업계에선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에 대해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다. 제인 폰다는 1년 전 그의 행동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인정했다고 헐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11월 6일의 CNN 인터뷰에서 제인 폰다는 크리스티안 아만푸르와 이야기하며 보다 일찍 그를 규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나는 1년 쯤 전에 하비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시 아무 발언도 하지 않은 것이 부끄럽다.”

폰다는 로잔나 아퀘트를 통해 웨인스타인의 행동을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한다. 아퀘트는 뉴욕 타임스 기자에게 웨인스타인이 가한 성폭력 사건을 자세히 말한 바 있다. 아퀘트에 따르면 웨인스타인은 1990년대에 영화 배역을 제안한다는 핑계로 아퀘트를 호텔 방에 불러 가랑이에 손을 밀어넣었다고 한다.

새 소식: @Janefonda 에 의하면 “나는 1년 쯤 전에 [하비 웨인스타인에 대해] 알았다. 당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게 수치스럽다.”

“나는 나이가 많이 들고 나서야 하비를 만났다.” @Janefonda 의 말이다. “하비는 어린 여성들을 노린다. 더 약하기 때문이다.”

추가: @Janefonda 는 발언한 사람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게 특이하고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이건 늘 일어나는 일이다.”

왜 침묵을 지켰는지 묻자 폰다는 “나는 그렇게 대담하지 못했다. 내게 일어난 일이 아니라서 내가 할 말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79세의 폰다는 웨인스타인을 단 한 번 만났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그와 함께 있을 때 불편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나이가 많이 들고 나서야 하비를 만났다. 하비는 더 취약한 어린 여성을 노린다.”

폰다는 과거에 침묵을 지켰으나, 성추행과 폭력 혐의가 드디어 주목 받게 된 것이 ‘기쁘다’고 한다.

“나는 발언하고 있는 동료 배우들이 정말 자랑스럽다. 오랜 시간이 걸린 일임을 알고 있다. 아주, 아주, 아주 힘든 일이다. 피해자가 된 사람으로서 얻을 수 있는 건 없지만, 이게 드러났다는 게 중요한 일이다.”

헐리우드에서는 권력 남용이 비일비재하지만, 폰다는 유명하든 아니든 온갖 업계에서 여성들에게 이런 일들이 일어남을 지적했다.

“이게 특이하고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이런 일은 언제나 일어난다. 헐리우드를 비롯한 모든 곳에서 남성들은 이래도 된다고 생각한다. 전세계 모든 사무실과 업계에서, 바에서, 레스토랑에서, 가게에서. 여성들은 공격 받고, 학대 당하고, 희롱당한다.”

허핑턴포스트US의 Jane Fonda Admits She Knew About Weinstein Rumors And Stayed Silen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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