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북한 핵 질문에 이제는 "무언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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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핵·미사일 문제가 이미 오래전에 해결됐어야 한다며 전임 정권을 비난했다. 이어 이제 "무언가 조치가 취해져아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밤 폭스뉴스 진행자 숀 해니티와의 인터뷰에서 "이 문제는 25년 전에, 20년 전에, 10년 전에, 그리고 5년 전에 해결됐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과거) 수많은 시기에 해결됐어야 한다"면서도 "분명 오바마 대통령은 이 문제에 신경을 썼어야 한다"며 책임을 전임 정권에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이 문제는 매우, 매우, 멀리까지 나아간 단계에 이르렀다"며 "무언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 우리는 이걸 내버려둘 수 없다"고 말했다.

빌 클린턴 정부를 비난하기도 했다. 그는 "클린턴은 그들에게 수억달러를 줬고, 다른 수많은 것들을 줬다"며 "(핵)합의 전에도 북한은 이미 미사일, 핵미사일을 만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현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국방에 투입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장비들"을 구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중의 미사일을 "97%" 확률로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능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북한이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면 그걸 중단시킬 것이냐'는 질문에는 "아무것도 말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군사 작전 시점을 구체적으로 예고하는 듯한 발언은 하지 않겠다는 것. "(이라크) 모술 사례가 기억난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는 4개월 내에 모술을 공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왜 자꾸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내 생각에 중국은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전에는 하지 않았던 은행 폐쇄도 했고, 석유 공급도 축소했다"며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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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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