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 포착된 '새끼 모래고양이'들은 어마어마하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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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과정에서의 획기적이고 놀라운 발견이 이렇게나 귀여울 일인가?

야생 고양이 보호 단체인 '판테라'(Panthera)는 지난달, 새끼 야생 모래고양이를 사진에 담았다. 새끼 야생 모래고양이가 아프리카에서 목격된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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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고양이는 북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의 사막에 사는 몸집이 작은 야생 고양이다. 판테라 프랑스 지부의 그레고리 브레튼은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새끼 야생 모래고양이를 발견했다며, 야생에서 모래고양이를 발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밝혔다.

천연 서식지에서 모래고양이를 찾는 것은 어렵다. 발자국은 물론이고 사냥감의 유해도 거의 남기지 않으며, 울음소리는 조용하다. 그들은 해 질 녘부터 새벽까지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숨는 데도 능통하다. 또한, 모래고양이의 털은 다른 동물들의 위협을 피해 몸을 숨기는 위장 역할을 한다.

지난 9월 20일 게재된 브레튼의 블로그 글은 최근 들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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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고양이는 '피터팬 고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다 자라고 나서도 새끼 고양이와 같은 특징이 얼굴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 시간을 굴에서 보내는 만큼 '굴 파는 고양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국제 자연 보호 연맹은 모래고양이를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하지 않았지만, 이들은 야생 동물 거래나 가축 방목 등으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

모래고양이는 엄청난 귀여움을 자랑하지만, 야생 동물인 만큼 반려동물로는 적합하지 않다.

브레튼은 허프포스트에 "우리가 게재한 사진을 본 사람들이 모래고양이를 잡아 집에서 키우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야생 동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들을 보호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완벽히 반대되는 행동이다."라며, "모래고양이는 야생 동물이며, 반려묘와 교배하거나 야생에서 포획해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허프포스트US의 'Wild Sand Kittens Caught On Video Are Almost Too Cute To Be Real'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