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 여성이 여권사진 때문에 문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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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 여성 3명이 문제에 빠졌다.

수술 뒤 얼굴이 여권사진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중국 CCTV1의 기상캐스터인 지안 후아는 8일(현지시각)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Weibo)에 올린 사진이 화제를 모았다.

"공항에서 만난 성형수술을 받은 한 무리가 중국으로 돌아가려고 한국 공항을 찾았지만 출국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신원확인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KBS에 따르면 사진에 등장하는 곳은 지난 8일 김포공항 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이들은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성형 수술을 받았는데 출국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KBS는 2016년 한국으로 의료 관광을 온 중국인은 약 9만9천명으로 이 가운데 4분의 1 정도가 성형 관광객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들이 중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는지 여부는 따로 알려진 바가 없었다.

그러나 이 중국 여성들은 항공기에 탑승하지 못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동아일보에 따르면 법무부의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담당자는 이 중국여성들의 출국이 저지됐다는 외신 보도 등에 대해 "사실 무근으로 가짜뉴스다"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동아일보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입국시 남긴 지문을 통해 신분을 확인한다”며 “여권과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출국을 막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중국 여성과 같은 사례가 빈번해 국내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 증명서를 발급해준다는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성형수술 증명서를 요구하지도 않는다. 일부가 스스로 병원으로 부터 성형수술 증명서를받아오면 참고는 하지만 우리측에서 요구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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