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나 트럼프가 "내가 퍼스트레이디"라고 말하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도널드 트럼프의 전 부인 이바나 트럼프가 입을 열었다.

그녀는 도널드 트럼프의 첫 부인이자 도널드 트럼프 2세와 이방카, 그리고 에릭의 생모이기도 하다. 이바나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자기 회의록 '레이징 트럼프(~ 트럼프 키우기/세우기)'에 대해 말했다. 그리고 현재 미국 대통령인 전 남편 도널드와의 관계와 영부인 멜라니아에 대한 자기 의견도 공유했다.

흥미로운 점이 한가지 있는데, 이바나는 백악관에 있는 전 남편에겐 연락을 삼간다는 것이다.

그녀는 "백악관으론 전화하고 싶지 않다. 멜라니아가 거기 있으니까 말이다."라며 "시기라도 혹시 할까 봐 그렇다. 왜냐면 어떻게 됐든 간에 내가 트럼프의 첫 부인, 즉, 퍼스트레이디였으니까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자기가 영부인이 되고 싶다는 뜻은 아니라고 이바나는 말했다.

trump ivana

1977년에 트럼프와 결혼한 모델 출신 이바나는 멜라니아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워싱턴에서의 삶이 아마 매우 힘들 거다. 다행히도 내가 아니라 그녀가 그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에 감사한다. 난 워싱턴을 정말로 싫어했을 거다. 물론 나였다면 2주 안에 백악관을 정리했을 것이다. 텔레프롬프터 도움 없이 45분짜리 연설도 해냈을 것이다. 계약서 내용을 파악하고 흥정하고 손님 접대도 잘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난 내 자유를 더 소중하게 여기므로 백악관에 묶이는 그런 건 원치 않는다."

이바나는 트럼프의 셋째 부인 멜라니아와 신사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둘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는 다르다. 메이플스에 빠진 도널드가 자기를 배신했기 때문이다. 이바나와 도널드는 15년 동안의 부부 관계를 1992년에 결국 정리했다.

이바나는 CBS와의 인터뷰에서 "난 메이플스가 싫다. 잘난 척만 하는 여자인데 성취한 게 아무것도 없다... 멜라니아랑 나는 사이가 괜찮다. 그렇다. 한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고 한 사람은 영부인이다."라고 말했다.

ivana

그런데 정작 멜라니아는 이바나의 평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 눈치다

멜라니아 트럼프의 대변인 스테파니 그리샴은 CNN을 통해 다음과 같이 영부인의 심경을 밝혔다. "영부인은 백악관을 도널드와 배런을 위한 집으로 만들었다. 그녀는 워싱턴에서의 삶에 매우 만족하며 영부인의 역할을 명예롭게 여긴다. 자기의 이름을 사용해 책을 파는 게 목적인 사람과는 달리 영부인은 모든 아이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트럼프 대통령 전 부인의 말은 전혀 근거가 없는 소리다. 자기 홍보용 발언일 뿐이다."

캡션: 이바나가 자기가 '퍼스트 레이디'라고 하자 멜라니아가 한마디 했다. 이바나의 '헛소리'는 '책을 팔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캡션: 이바나의 '내가 퍼스트레이디'라는 발언에 대해 멜라니아가 한 방 먹이다. '홍보용 소란'이라고.

'레이징 트럼프'는 10월 10일에 출간된다.

아래 슬라이드는 옆으로 밀면 된다.

Close
멜라니아 트럼프의 '선물'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kakao

 

*허프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