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러팔로가 손에 넣고 싶었던 '토르'의 한국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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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ruffalo

마블의 헐크 마크 러팔로가 '토르 : 라그나로크'의 한 한국화 포스터에 꽂혔다.

마크 러팔로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어디서 구하나요?"라며 해당 포스터를 소개한 기즈모도의 기사를 링크했다.

그가 갖고 싶어한 포스터는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우나영) 씨가 월트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으로 김홍도의 풍속화 '씨름'을 패러디 해 만든 '토르 : 라그나로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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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인공이 등장했다. 마크 러팔로의 트윗을 본 흑요석 작가는 곧바로 러팔로의 손에 포스터가 들어갈 수 있게 조치를 취한 모양이다.

"제 작품이 맘에 든다니 고마워요. 당신 트윗을 보고 곧바로 디즈니 코리아에 연락했어요. 아마 그쪽에서 방법을 찾을 거예요."

흑요석 작가는 '미녀와 야수'(2017),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의 한국화 포스터 작업을 맡기도 했다. 김홍도의 '씨름'과 비교해보면 디테일에 숨어있는 작가의 감각에 좀 더 깊이 감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