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단 한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트윗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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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esident Donald Trump boards Air Force One at Andrews Air Force Base on October 7, 2017 in Maryland.Trump is traveling to North Carolina. / AFP PHOTO / Brendan Smialowski (Photo credit should read BRENDAN SMIALOWSKI/AFP/Getty Images) | BRENDAN SMIALOWSKI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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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북한에 대해 "단 한가지 방법만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럼는 7일 트위터에 "지난 25년간 미국 대통령과 행정부는 북한과 대화했고 막대한 돈도 지불했다"면서 "그것은 통하지 않았고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미국 협상가들은 바보가 됐다"고 했다. 그리고 "단 한가지만이 효과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지난 5일 군 수뇌부와의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도 약 1분간 수수께끼같은 발언을 했다. 그는 기자들을 향해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아나? 이 순간은 어쩌면 폭풍 전의 고요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 기자가 "어떤 폭풍을 의미하는 건가? 이란? ISIS? 어떤 뜻인가?"라고 되묻자 트럼프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와줘서 고맙다."라며 답변을 회피했다. 다음날에도 트럼프는 '폭풍'의 의미를 묻는 기자들에게 "알게 될 것이다"라고만 답했다.

지난 며칠간 북한을 둘러싼 긴장감은 다시 고조됐다. 최근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하원 의원은 북한이 미국 서부에 이를 정도의 사거리를 지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은 역시 7일 평양에서 열린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맞서 핵·경제 건설 병진노선을 지속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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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트윗과 관련해 백악관은 적에게 군사 행동을 예고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행동을 일일이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이전 행정부가 그렇게 했다가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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