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반도 위기는 남조선 매국반역행위 결과'라고 주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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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ONGYANG
Students march during a mass rally on Kim Il-Sung sqaure in Pyongyang on September 23, 2017.Tens of thousands of Pyongyang residents were gathered in the capital's Kim Il-Sung sqaure to laud leader Kim Jong-Un's denounciation of US President Donald Trump. / AFP PHOTO / KIM WON-JIN (Photo credit should read KIM WON-JIN/AFP/Getty Images) | KIM WON-JI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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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추석 연휴에도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의 책임을 남측으로 돌리는 등 대남 비난을 이어갔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대미추종이 몰아올 것은 전쟁뿐이다'는 제목의 개인 필명 글에서 "오늘 한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태로 치닫고 있는 것은 미국의 북침핵전쟁 도발책동에 적극 추종하는 현 남조선당국의 매국반역 행위의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대미추종은 남조선괴뢰들의 고질적인 악습"이라며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남조선의 역대 통치배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미국을 할애비로 섬기고 그의 발바닥을 핥으면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해치고 동족과 대결해왔다"고 비난했다.

이어 "괴뢰호전광들은 '을지프리덤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린 뒤에도 정세긴장에는 아랑곳없이 미제침략군과 함께 각종 위험한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였다"며 "남조선당국이 미국으로부터 각종 무장장비들을 끌어들이고 미핵전략자산들의 한반도전개를 극구 애걸하고 있는 것도 북침핵전쟁 위기를 부채질하는 무분별한 망동"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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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괴뢰들이 미국상전의 전쟁장단에 춤을 추며 동족을 반대하는 군사적대결 소동에 기승을 부림으로써 한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은 갈수록 현실화되고 민족의 운명은 시시각각으로 엄중히 위협당하고 있다"며 "괴뢰들이 아무리 '전쟁반대' 타령을 늘어놓아도 저들의 흉악한 몰골을 감출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의 '도발중단'에 대해 떠들기 전에 미국의 반공화국압살 책동에 편승하여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로 한반도의 긴장 상태를 격화시킨 저들의 죄악에 대해 돌이켜보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북한은 전날에도 남조선 괴뢰들이 핵전쟁 발발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침략적인 외세와 사대 매국에 환장한 괴뢰들을 단호히 쓸어버리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활짝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계속해서 대남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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