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협상 시도를 '시간 낭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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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
U.S. President Donald Trump pauses while speaking during an address on tax reform at the National Association of Manufacturers in Washington, D.C., U.S., Friday, Sept. 29, 2017. Trump defended himself against criticism of his administration's handling of the crisis in Puerto Rico following Hurricane Maria, saying the federal government is fully engaged in responding to storm damage of 'historic and catastrophic severity.' Photographer: Shawn Thew/Pool via Bloomberg | Bloomberg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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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북한과의 대화를 '시간 낭비'라고 했다

"북한과 대화 채널이 있다"고 말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에게는 "기운을 아껴라"라고 만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월1일(현지시각)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렉스 틸러슨에게 '리틀 로켓맨'과 협상을 시도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렉스, 기운을 아껴라.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이라고 불러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내용은 이랬다.

나는 우리의 훌륭한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에게 '리틀 로켓맨'과 협상을 시도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말했다.

렉스, 기운을 아껴라. 우리는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다.

로켓맨을 잘 대해주는 것이 25년간 효과가 없었는데, 지금이라고 효과가 있겠나? 클린턴이 실패했고, 부시가 실패했고, 오바마가 실패했다.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앞서 중국을 방문한 렉스 틸러슨 장관은 9월30일 북한과 복수의 대화 채널이 존재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대화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몇몇 취재진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살피는 중이다. 그러니 계속 주목하라”라며 “우리는 (북한에) ‘이야기하고 싶은가’라고 묻는다. 우리는 평양에 여러 접촉선을 갖고있다”고 말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우리는 깜깜한(아무것도 알 수 없는) 정전 상태가 아니다. 우리는 평양으로 열려있는 둘, 셋의 채널을 갖고있다”며 “우리는 그들(북한)과 이야기할 수 있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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