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남자가 아내와 친구들을 총으로 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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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플레이노의 스펜서 하이트(32)가 전 아내를 포함해 8명을 총기로 살해했다.

지난 9월 10일, 하이트는 전 아내 메레디스의 집에 침입했다. 그리고 미식축구를 보기 위해 모인 그녀와 친구들을 향해 총을 약 30발이나 쐈다.

FoxNews에 의하면 모두 9명이 하이트의 총에 맞았는데 8명이 결국 사망했다.

이번 사건은 아내로부터 7월에 이혼 소송을 받은 하이트가 불만을 품고 저지른 범죄다.

DallasNews는 메레디스의 어머니 데비 레인의 말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메레디스는 요리하는 걸 좋아했고 친구, 가족을 집에 초대하는 것도 좋아했다. 이번이 이혼 후 그런 처음 모임이었는데, [하이트]가 불만을 가진 거다."

하이트의 친구들은 하이트가 알코올에 빠져 살았다고 기억했다. 사건 당일에도 그가 바에 들른 것으로 밝혀졌는데, 바 직원들은 하이트가 총기와 칼을 지녔다는 걸 깨닫고 119에 알렸다. 바 직원들은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아 하이트를 뒤에서 몰래 미행했지만, 그의 범행을 막을 수는 없었다.

NYDailyNews는 사건 조서에 밝혀진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손님들과 뒷마당에 있던 메레디스는 총기를 든 하이트가 집에 침입했다는 걸 보고 그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메레디스가 전 남편에게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거야?"라고 말하자 총격이 시작됐다.

하이트도 얼마 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저격당했는데, 총기 사건 바로 다음 날인 9월 11일이 두 사람의 6주년 결혼기념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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