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도 하이퍼루프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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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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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하이퍼루프(Hyperloop)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퍼루프는 진공 형태의 튜브를 만들어 그 안으로 사람과 화물을 실은 튜브를 음속에 맞먹는 시속 1200km의 속도로 이동시키는 열차 형태의 이동수단이다.

기존의 교통수단보다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서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린다.

하이퍼루프의 개발 경쟁도 뜨거운데, 이 가운데 미국 기업인 하이퍼루프 원(Hyperloop One)은 전 세계를 상대로 한 노선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 공모를 통해 국가별로 개발계획을 선정하기도 했다.

Designboom은 9월18일 하이퍼루프 원이 국제 공모를 통해 2600개의 지원자 가운데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캐나다, 인도, 그리고 멕시코에 설치할 하이퍼루프 노선이다.

이 가운데 멕시코에 적용할 하이퍼루프 사업안은 매우 흥미롭다.

FR·EE라는 업체가 낸 사업 기획안인데 메갈로폴리스(Megalopolis·거대 도시권)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하이퍼루프로 시속 600마일(966km)이 넘는 속도로 이동해 멕시코시티와 과달라하라를 38분 만에 닿도록 만드는 사업이다.

두 도시 사이를 지나면서 레온과 케레타로도 들를 수 있다.

FR·EE는 이 사업에 멕스루프(Mexloop)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엔지지어와 기술 전문가, 컨설턴트, 교통 전문가 등이 결합해서 진행했는데, 현재 4200만명인 멕시코시티의 인구가 2050년에는 6000만명에 이를 것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FR·EE는 "멕시코의 높은 인구밀도와 문화, 그리고 제조업을 감안해 하이퍼루프로 기존 인프라를 하나로 엮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하이퍼루프 원이 예상하는 멕스루프의 이동 시간은 이렇다.

멕시코시티~과달라하라(532km, 38분)

멕시코시티~케레타로(190km, 13분)

케레타로~레온(184km, 12분)

레온~과달라하라(205km,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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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루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이 기사를 보면 된다.

시속 1200km로 달리는 열차 '하이퍼루프'의 시대가 가까워오고 있다

‘꿈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를 맨 앞자리에서 타면 아마 이런 느낌일 것이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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