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산책로에 출몰한 이 동물의 정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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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16일 밤 10시 45분경, 서울 중랑천 산책로에서 촬영된 영상이다. 애니멀피플에 따르면, 산책로에서 달리기를 하던 김수현씨가 촬영한 것인데, 그날 산책로에는 난데없이 '토끼'가 나타났다고 한다. 119대원들이 구조해 들여다보니, 야생이 아니라 누군가의 반려동물일 '집토끼'였다는데... 소방서 관계자는 "개의 경우에는 동물구조협회로 보내지만, 토끼 구조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근처 산에) 방생했다"고 전한다.

애니멀피플

2017년 7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등록된 유기동물은 총 2만8857마리다. 이 가운데 개와 고양이를 제외한 기타 동물 유기 건수는 총 313건이며, 토끼는 이들 중 37%를 차지하는 117건이 등록돼 있다.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의 이은영 대리는 “토끼 역시 개나 고양이와 같이 입양되거나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를 시킨다.”고 전했다.(애니멀피플 9월 22일)

토끼를 제대로 키우려면 토끼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보는 반려인의 책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반려동물에 비해 분양비가 저렴하고, 대형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충동적으로 토끼를 샀다가 버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반려 토끼 온라인 카페 '자유로운 토끼 세상'의 운영자인) 김영진씨는 “현재 국내에는 토끼 전문 보호소가 없어 소음에 민감한 토끼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보호되고 폐사하는 경우가 많다”며 “토끼를 키우고 싶다면 토끼의 습성, 관리방법 등을 먼저 알아보고, 유기된 토끼를 입양하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한국일보 2016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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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토끼다, 아니 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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