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광석 처 서해순씨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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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광석의 처 서해순씨가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에 나서며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서해순씨는 9월22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건강이 많이 좋지 않다"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며, 다음 주 중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딸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살아있는 것으로) 거짓말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 시댁에서는 장애 2등급인 내 딸을 가족 취급조차 하지 않았다. 나는 장애 딸을 위해 전 세계를 누볐다. 누구도 내게 연락 한번 주지 않았다"라며 "사망사실은 때가 되면 알리려 했지만, 미국에서 5년간 생활하면서 경황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에서 연락이 오면 당당하게 조사를 받겠다. 나는 숨을 이유가 없다"며 "내가 해외 도피를 준비 중이라고 하시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며, 서울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서해순씨는 마지막으로 "마녀 사냥이다. 인권을 유린하고 살인자 취급을 했으니 인권위원회 제소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 9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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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소극장에 세워진 고인의 노래비

한편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딸 서연씨가 이미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이철성 경찰청장이 소송 사기죄가 성립된다면 수사를 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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