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차량 블랙박스 영상에서 나온 중요한 사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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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보도 매체 뉴스타파가 14일 세월호 화물칸에 실렸던 차량 4대의 블랙박스를 분석해 공개했다.

이들이 분석을 통해 도출한 가장 중요한 결론은 '외부의 충격'은 없었다는 사실이다.

뉴스타파는 4개의 블랙박스 중 하나에 X, Y, Z의 방향으로 가해지는 힘을 측정하는 G센서가 달려 있는데, 세월호가 기우는 시점부터 이 값의 변화가 최대 +-4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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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영상에 출연한 블랙박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책임연구원 한규덕 씨는 "배의 저 끝에서 어떤 충격이 있었다면 이 차가 옆의 차와 부딪혔을 때 만큼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배를 통해서 충격이 전달됐을 것이고, 차가 아무리 충격을 잘 흡수한다 할지라도 평소보다는 좀 더 많은 충격양이 나왔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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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간에 떠돌던 '외부 충격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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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뉴스타파는 누수된 물이 새는 각도를 분석해 당시 세월호가 불과 20초 만에 26도가량 급격히 기울어 침몰했으며, 급격하게 기운 이유가 벽면 균열과 환기구 등을 통해 해수가 유입됐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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