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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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지명된 지 19일 만이다. ‘부적격’ 의견이 명시된 청문경과보고서가 국회에 채택된 지 2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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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후보자는 장관 지명 이후, 창조과학회 활동 이력 등으로 논란을 빚었다. 과거 직접 작성한 보고서에서 대한민국 건국시점과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서 뉴라이트 계열의 보수진영이 주장해온 것과 같은 주장을 한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지구의 나이에 대한 자신의 생각등을 밝히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을 낳았고, 3년 전 변희재 미디어워치 고문을 직접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던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또한 부동산 다운계약서 탈세, 주식 무상 증여 같은 논란에 휩싸이며 자진 사퇴 압력을 받아왔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박성진 후보자는 9월 15일 입장문을 통해 “청문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의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절 채택을 한 국회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다”며 “그러나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자신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저를 지명해주신 대통령님과 저와 함께해주시고 청문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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