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차 핵실험은 당초 측정보다 2배 이상 강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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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ONGUN
TOPSHOT - This undated picture released by North Korea'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September 3, 2017 show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 looking at a metal casing with two bulges at an undisclosed location.North Korea has developed a hydrogen bomb which can be loaded into the country's new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the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claimed on September 3. Questions remain over whether nuclear-armed Pyongyang has successfully miniaturised | STR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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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일 실시한 6차 핵실험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당초 측정치보다 2배 이상 강력했다고 한다.

최초 추정 파괴력은 120킬로톤(kilotons)이었으나, 지진 데이터 추가 분석에 의하면 250킬로톤 정도에 가깝다고 한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약 17배 강력한 수치다.

존스-홉킨스 대학교의 미-한 연구소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38 노스가 수정한 지진 추정치에 따르면 진도가 5.8이 아닌 6.1이었으며, 그에 따라 추정 에너지양도 250킬로톤이 된다고 한다. 이는 38 노스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이 감당할 수 있는 최대량으로 추정했던 파괴력에 근접한 수치다.

예비 평가에서 일본, 미국, 남한은 각각 160, 140, 50킬로톤이라는 예측치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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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차 핵실험에서는 수소폭탄을 터뜨렸다고 주장한다. 조선중앙통신에서는 곧 “완벽한 성공”이었다고 발표했다.

남한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방사능 기체를 감지했으나, 실제로 수소폭탄을 사용했는지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제 사회는 오래전부터 핵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9월 11일에 높였다. 6차 핵실험과 최근의 미사일 발사 때문이다.

U.N. 안보리는 11일에 만장일치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안을 통과시켰다. 북한에 대한 유류 공급 총량을 30% 정도 삭감했으며, 북한의 중요한 산업인 섬유 제품 수입을 금지했다.

북한은 ‘극악무도한’ 제재에 대해 미국이 이제까지 겪어 본 중 ‘가장 큰 고통’을 줄 것이라 반응했다.

“우리 대표단은 불법적이며 적법하지 않은 최근 U.N 안보리 결정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하며 절대로 거부한다.” 한태송 북한 U.N. 대사의 말이다.

38 노스의 분석에 의하면 평계리에서 새로운 활동의 징후가 감지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앞으로 있을 지하 핵실험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는 현장 활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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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SLBM 시험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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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프포스트US의 North Korea’s Latest Nuclear Test May Have Been Twice As Powerful As Previously Reporte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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