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불명예의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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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한화 이글스의 팬들은 “1승 아닌, 1점을 응원한다”고 했지만, 모든 프로야구팬이 그렇듯이 한화의 팬들도 가을야구를 염원했다. 하지만 한화 이글스는 지난해에도 포스트시즌에도 진출하지 못했다. 그리고 9월 13일, 올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한화 이글스가 가을야구에 나가지 못한 건, 올해가 10년 째다.

9월 13일 열린 대구 삼성전에서 한화는 5-13으로 패했다. 그런데 같은 날 5위인 SK 와이번스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15-10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8위인 한화와 5위 SK의 승차는 11.5경기다. ‘OSEN’의 보도에 따르면, “한화가 잔여 14경기를 모두 이기고, SK가 남은 9경기를 전패해야 두 팀은 69승74패1무, 승률 4할8푼3리로 동률”이 되는데, “그러나 SK가 올해 한화전 10승5패로 우위를 확보, 동률이 되어도 높은 순위를 점한다.” 이에 따라 9월 13일의 패배로 가을야구 진출이 무산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역대 최장 기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기록을 세웠던 건, LG 트윈스다. LG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다. 한화이글스의 10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 기록은 역대 최장 타이기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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