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시운전열차 탈선에 기관사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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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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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의 시운전열차 탈선으로 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기관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13일 새벽 4시50분께 경의중앙선 원덕~양평 구간의 열차 탈선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사고가 난 시운전 열차엔 기관사 등 7명이 탑승했다"며 "이들 기관사 1명은 사망했고 3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열차의 추돌이었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사고 당시 이들 열차는 강릉선(원주~강릉) 개통 전 신호체계 점검과 함께 새로운 자동정지장치를 시험하기 위해 시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호체계 점검은 기관차 2대가 양평과 원주를 오가며 앞 열차가 멈추면, 자동정지장치(ATP)에 의해 뒤 열차가 자동으로 정지하는지 확인하는 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사고 당시에는 앞 열차가 멈춰 섰는데도, 박씨가 모는 열차가 그대로 운행해 추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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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망한 기관사는 양평병원에 안치됐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양평병원과 구리 한양대병원, 수원 아주대병원에 분산돼 치료 중이다.

한편 사고 이후 약 3시간가량의 열차운행 지연이 누적됐다. 일부구간에서는 단선운행으로 인해 경의중앙선 노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들이 인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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