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몰카 영상 올라오는 SNS 계정'에 대한 경찰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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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GANGNAM STATION
A sign for Gangnam subway station. Gangnam is a district located south of the Han River in South Korea's capital city, Seoul. | georgeclerk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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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SNS 계정에 서울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몰카 영상이 집중적으로 게시되고 있다고 한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촬영은 대부분 7~9월에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지하철 역사 안에서 여성의 뒤를 따라가며 치마 속을 찍은 것이다.

특히 이용객이 많은 강남의 선릉역/잠실역 등 2호선 역사가 많으며,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영상만 17개.

영상의 제목은 주로 '치마 속 몰카'를 뜻하는 '업스'라는데, 여성들이 계단을 올라가는 순간을 노리거나 여성을 집요하게 뒤쫓아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있다.

이런 영상들에는 성희롱성 댓글이 줄지어 달리는 상황.

이 계정에 대한 경찰의 입장은 이렇다.

"해당 SNS에 유포되는 음란물이 너무 많은 데다, 외국 회사라 (몰카범) 검거가 쉽지는 않다. 집중단속 기간인 만큼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하겠다."(동아일보 9월 11일)

'몰카 집중 단속 기간'인 9월 동안 경찰이 하겠다는 일은 아래와 같다.

- 전파법상 적합성 평가를 받지 않은 불법 기기에 대한 제조·판매·유통을 중앙전파 관리소와 합동 단속


- 경찰관서에 보유한 전문 탐지 장비 186대(잔파탐지형·렌즈탐지형)를 활용해 지하철/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촬영 집중점검


- 출퇴근 시간대에 지하철경찰대 인력 최대한 활용


- 사이버 음란물 단속 강화


- 시민들이 불법촬영 및 영상 유포자 신고·검거한 경우 보상금 지급 (뉴시스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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