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으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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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elda Medina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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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9월 8일 멕시코 남부에서 발생한 강도 8.1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작은 규모의 쓰나미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몇몇 건물들도 지금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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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진은 지난 1985년, 멕시코 시티에 수천 명의 사상자를 낸 대지진 보다 높은 강도의 지진이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의 엔리케 페나 니에토 대통령은 이번 지진이 “지난 한 세기 동안 멕시코에서 발생한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밝혔다.

지진은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의 피히히아판 마을에서 약 87km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치아파스 주지사는 이곳에서는 현재 3명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한 치아파스 주변의 타바스코 주에서도 2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Pacific Tsunami Warning Centre)는 이번 지진으로 약 0.7m 높이의 쓰나미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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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남부의 현지 구조대는 지진에 피해를 입은 호텔 등의 건물에서 내부에 갇혀있는 사람은 없는지 수색 중이다. 멕시코 시티 국제공항의 창문이 파손됐고, 수도 주변 지역에서 정전사태도 발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밤 멕시코시티 거리에는 지진 경고를 듣고 파자마 차림으로 집을 빠져나온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강진 이후 4.3에서 5.7규모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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