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썰전' 시청률이 하락하는 이유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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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의 시청률이 연이어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시청률 하락의 원인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썰전'은 3.942%(닐슨코리아)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썰전'이 기록한 올해 최저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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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작가는 지난 달 24일 '썰전'의 시청률 하락세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재인 정부 대국민 보고대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 작가와 함께 '썰전'에 출연하고 있는 박형준 교수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대국민보고대회 시청률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라며 "기자회견도 있고 광복절 경축사도 있고, 국민들의 관심도가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 작가는 "정치 비수기에 접어들었다"라며 "그동안 지난 겨울 내내 촛불집회 하고 대선 치르느라 시민들이 정치에 지친 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나라가 안정됐기 때문에 이제 예능도 즐기고 드라마도 즐기고 오락도 하는 정상 상황으로 복귀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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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 작가는 "'썰전' 시청률도 성수기 때만 못하다"고 말했다. '정치 비수기'이기 때문에 이제 토론 프로그램인 '썰전'보다는 예능, 드라마, 오락 등이 인기를 끈다는 것.

유 작가가 언급한 '정치 성수기'는 지난 해 11월, 국정농단으로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때였다. 당시 '썰전'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유 작가는 이를 언급하며 "국가적으로 좋지 않은 일 때문에 관심을 받았다. 그게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MC 김구라 역시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 말했다.

유 작가의 분석과 달리, 전원책 변호사의 하차가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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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전 변호사가 TV조선 앵커직을 맡으며 '썰전'을 떠난 뒤, '썰전' 속 유쾌함이 사라졌다는 것. 뉴스엔은 전 변호사의 후임으로 들어온 박 교수를 언급하며 "전원책 변호사의 예능 스타일을 선호하는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보수 논객"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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