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의 '자해 소동' 보도에 대한 관계자들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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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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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고(故)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기사가 나온 가운데, 장례식장 측이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경찰은 '특별한 일'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6일 서울신문은 단독으로 김수미가 마 교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수미는 커터칼을 갖고 빈소를 찾아 "글을 이상하게 썼다고 감옥에 보내고, 교수들이 왕따 시켜서 이렇게 된 것 아니냐"며 "나도 죽을 것"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서울신문은 김수미가 병원으로 오는 택시 안에서도 "마광수가 내 친구인데 너무 슬프다. 나도 죽어버리겠다"고 소리쳤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수미를 가족에게 인계했다.

뉴스1에 따르면 '특별한 일'은 없었다. 경찰은 김수미의 소지품을 검사했고, 커터칼이 가방에서 나오긴 했으나 꺼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빈소가 마련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장례식장 측은 '해프닝'이라고 일축했다.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관계자는 "김수미가 술에 취해 약간 소란이 있었다고 들었다"라며 "해프닝으로 이해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김수미 측은 TV리포트에 "돌아가신 마 교수와 막역한 사이라 아침에 빈소를 간 것은 맞지만, 자해는 없었다"라며 "지금 다 못 외운 드라마 대본을 보고 있다"고 김수미의 상태를 전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현장에 있던 마 교수의 유가족들은 "김수미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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