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가 미스코리아 도전 이유와 '뇌 휴식법'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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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교수 금나나가 미스코리아 도전부터 교수 임용까지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선 금나나와 혜민스님이 출연했다. 이날 금나나는 대학 전임교수에 임용돼 영구 귀국했으며 9월부터 교수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수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것.

이날 금나나는 미스코리아에 도전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녀는 "고3시절 대학의 로망을 꿈꾸며 100일 만에 1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마침 미스코리아대회 광고를 본 아버지가 참가를 권했다"며 겁 없이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스코리아에 뽑힌 게 제 인생의 제일 큰 미스터리였다"며 "제가 만약 한두 살이라도 더 먹고 세상 물정을 알았으면 안 나갔을 것 같다"며 당시 얼결에 참가해 미스코리아 진이 됐다고 밝혔다. 당시 키 172Cm에 몸무게 52kg이었다며 "지금은 꿈의 몸무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제미인대회에 참가한 그녀는 미국의 대학들을 돌아보게 됐고 당시 다니던 의대를 그만두고 유학을 결심했다고. 그녀는 하버드대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1학년 때에는 학점 전과목 올A를 받았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박사논문을 쓸 때는 시력이 매우 나빠질 정도로 공부를 했다. 몇 년 동안 공부를 위해 제 자신을 외부와 철저히 단절시켰다"며 화려한 성과 뒤엔 치열한 노력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그녀는 공부를 할 때 가장 마음이 편하다고 덧붙였다. 금나나는 "제가 너무 공부만 했기에 만약 딸이 생기면 공부대신 마음껏 놀게 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녀는 배우 지창욱의 열혈 팬임을 밝혔다. 그녀는 좋아하는 남성 1위로 지창욱을 언급하며 "제가 지창욱 씨를 알게 된 것이 '힐러'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였다. 완전 흠뻑 빠져서 '기황후'를 정주행 했다. '기황후'까지 보니까 탈출구가 없더라"고 웃었다. 이어 두 번째 좋아하는 남성으로는 치유의 글을 쓰는 혜민스님을 꼽으며 혜민스님의 책을 통해 진로고민을 할 때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오랜 미국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한국행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 부모님의 곁에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집안의 장녀인데다가 미국에 오실 때마다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