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때문에 아내를 죽였다고 말한 살인사건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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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의 한 남성이 9월 1일(현지시간) "꿈에서 깨서" 아내가 바닥에 죽어있는 걸 발견하고 911에 전화해 "내가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내 온몸에 피가 묻어 있고 피 묻은 칼이 침대 위에 있다. 내가 그런 것 같다."

매튜 제임스 펠프스(27)는 신고를 받은 담당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믿을 수가 없어요. 믿을 수가 없어요."

28살의 펠프스는 잠들기 저녁에 먹은 감기 시럽 때문에 의식을 잃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펠프스는 "약을 먹어야 하는 것보다 더 먹었다"며 "코리시딘 코프 앤 콜드(감기약 상품명)를 먹었다. 왜냐하면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걸 안다.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날이 많다"라고 말했다.

ABC11가 공개한 펠프스와 911 담당자의 통화 내용을 아래에서 전부 들을 수 있다.

AP에 따르면 이후 경찰관이 출동해 로렌 애슐리 펠프스(29)가 칼에 찔렸으나 아직 살아있는 걸 발견했다. 주일학교 교사였던 여성은 지역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911과의 통화에서 펠프스는 이어 상담원이 "가망이 없는 상태냐"고 묻자 펠프스는 "모르겠다.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 가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오 신이시여, 그녀가 뭘 잘못했기에 이렇게"라고 말한다.

AP에 따르면 펠프스는 살인 혐의로 기소되어 현재 웨이크카운티 감옥에 보석 없이 수감되었으며 변호사를 선임했는지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Aspiring Pastor Accused Of Murdering Wife Blames It On Cough Syrup'을 번역·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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