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청 근로감독관 5명,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집행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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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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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소속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이 9월4일 오전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복수의 관계자는 이날 "근로감독관들이 MBC 상암 사옥으로 가서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 주최의 파업 현장에서도 "근로감독관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로 14층(사장실이 있는)을 향하고 있다고 합니다"라며 체포영장 집행 소식을 알렸다.

김 사장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후 3일이 지난 9월4일 오전 6시, MBC 상암 사옥에 출근해 TV 주조정실과 라디오 주조정실, 보도국 뉴스센터 등 핵심 방송시설 운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김 사장은 "국민의 소중한 재산인 전파를 사용하는 지상파 방송이 어떠한 경우라도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비상 근무자 여러분들의 노고가 방송의 독립과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TN 보도에 따르면 노동청은 "김 사장의 오늘 출석을 기대한다"고 한 반면 MBC 측에서는 "내일 오전 김 사장의 자진 출석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에 반발한 자유한국당은 국회 의사 일정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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