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ICBM에 장착할 수소탄을 개발했다고 주장하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KIM JONG UN
This undated picture released by North Korea's official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on September 2, 2017 shows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C) attending a photo session with participants of the fourth conference of active secretaries of primary organisations of the youth league of the Korean People's Army (KPA) in Pyongyang. / AFP PHOTO / KCNA VIA KNS / STR / South Korea OUT / REPUBLIC OF KOREA OUT ---EDITORS NOTE--- RESTRICTED TO EDITORIAL USE - MANDATORY CREDIT 'AFP PHOTO/KCNA VIA | STR via Getty Images
인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장착할 더 높은 단계의 수소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주장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핵무기 병기화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며 "핵무기연구소에서는 핵무기 병기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킨 데 대한 노동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최근에 보다 높은 단계의 핵무기를 연구제작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했다"고 전했다.

kim jong un

통신은 이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새로 제작한 대륙간탄도로켓 전투부에 장착할 수소탄을 보아주시었다"며 "우리의 핵과학자, 기술자들은 첫 수소탄시험에서 얻은 귀중한 성과에 토대하여 핵전투부로서의 수소탄의 기술적성능을 최첨단 수준에서 보다 갱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탄위력을 타격대상에 따라 수십kt급으로부터 수백kt급에 이르기까지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우리의 수소탄은 거대한 살상파괴력을 발휘할 뿐 아니라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대한 초강력 EMP 공격까지 가할 수 있는 다기능화된 열핵전투부"라고 설명했다.

kim jong un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분열과 열핵장약을 비롯한 수소탄의 모든 구성요소들이 100% 국산화되고 무기급핵물질생산공정으로부터 부분품정밀 가공과 조립에 이르기까지 핵무기제작에 필요한 모든 공정들이 주체화됨으로써 우리는 앞으로 강위력한 핵무기들을 마음먹은 대로 꽝꽝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 초강도 폭발력을 가진 주체식 열핵무기를 직접 보니 값비싼 대가를 치르면서도 핵무력 강화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또 "핵무기연구소가 국가 핵무력 완성을 위한 마감 단계의 연구개발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있게 벌여야 한다"고 지시하며 '핵무기 연구 부문 앞에 나서는 강령적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Close
평양, 북한
/
페이스북
트윗
AD
이 기사 공유하기
닫기
기존 슬라이드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