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이 가장 덜 찾는 숨은 보석 같은 나라는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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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여행 하면 아름다운 해변, 따뜻한 기후, 맛있는 음식 그리고 풍부한 문화유산을 꼽는다. 그런데 이런 모든 조건을 갖춘 남태평양 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덜 방문된 목적지라는 놀라운 사실!

투발루 섬을 지난해에 방문한 여행객은 고작 2,000명이었는데, 국제연합 세계관광기구(UNWTO)에 의하면 투발루에 인접한 키리바티 섬만 해도 5,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자랑했다. 1위인 프랑스는 같은 해(2016년)에 자그마치 8,260만 명의 방문객을 환영했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 섬은 오스트레일리아와 하와이 중간쯤에 있다. 피지에서 비행기로 두 시간 걸린다. 워낙 작은 데다 외져 여행자들의 관심 밖에 있지만, 이 숨은 보석 같은 나라를 더 많은 이들이 모른다는 사실은 참으로 안타깝다.

Telegraph는 투발루를 "폴리네시아의 낙원"이라고 불렀는데, 이 환상의 섬이 자랑하는 끊임없는 백사장 옆으론 야자수와 파란 대리석 같은 물이 넘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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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건축물은 많지 않지만, 섬의 장점은 그 자연풍경과 아름다운 산호초, 그리고 오래된 폴리네시아 문화에 있다.

투발루의 전통문화는 11,000명의 섬 주민들이 보존하고 있다. 여행객은 파텔(fatele)이라는 전통 안무와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나무조각품, 바구니 세공, 그리고 투발루 식의 크리켓인 킬리키티라는 게임을 구경할 수 있다.

지난 몇 년 사이에 이 외진 섬을 방문한 가장 유명한 사람은 아마 영국 케임브리지 공작과 부인 케이트 미들턴일 거다. 공작 부부는 2012년 아시아-태평양 순방 일정에 투발루를 포함했었다.

두 사람은 섬의 전통 음악과 안무를 즐겼는데, 꽃으로 만든 왕관과 수공 제작 스커트를 입고 열심히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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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에서 행사에 참여 중인 케임브리지 공작과 부인

이런 명사가 방문했다는 사실도 투발루를 버킷리스트에 포함할지 말지에 대한 당신의 결정을 좌우할 수 없다면, 이 섬이 계속 존재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을 고려하시라. 유엔에 의하면 투발루는 21세기 내에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 중의 하나다. 해수가 높아짐에 따라 투발루가 바닷속으로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는 거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투발루까지의 항공료가 상당히 비싸다. 투발루의 푸나푸티 국제공항에 서비스가 있는 항공사는 오로지 에어 피지다. 따라서 피지 수바를 거쳐 투발루의 수도인 푸나푸티로 향해야 한다.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목적지는 아니지만, 버킷리스트에 추가할만한 곳인 것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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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프포스트CA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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